[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에프앤비의 사회공헌 조직인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5일 서울 진관초등학교와 신도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2024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공항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경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뒀다. 바르고 봉사단 16명이 참여해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쌓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해 비행기 탑승 수속과 출국심사 과정을 체험했으며, 이후 공항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장과 전망대를 둘러보며 공항 운영 과정을 익혔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 준비와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교촌의 봉사단은 지난 10월에도 같은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경복궁 문화 체험을 진행해 사회성 학습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교촌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목표로 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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