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아침 최저 -12~3도, 낮 최고 0~10도 예상
24일까지는 전국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23~29일)는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는 월요일(23일)부터 화요일(2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가운데 제주도 등은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0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은 -11~3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수요일(25일)부터는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주말인 28일에는 제주도, 충남권,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아침 최저 기온은 -12~3도, 낮 최고 기온은 0~10도로 평년(최저기온 -9~1도, 최고기온 1~10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5~0도, 춘천 -11~-6도, 대전 -5~-1도, 광주 -3~1도, 대구 -4~-1도, 부산 -1~3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0~4도, 인천 0~4도, 춘천 0~4도, 대전 3~6도, 광주 4~8도, 대구 4~8도, 부산 7~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다만 화요일부터 사흘간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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