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91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7.6%나 감소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8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 순손실은 436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카카오는 "티몬 위메프 사태로 발생한 카카오페이의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조정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5230억원"이라고 밝혔다.
커머스의 지난 4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강석오 선임연구원은 "제한된 광고 슬롯과 배너형 DA 광고 수요 감소로 톡비즈 광고의 저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컨텐츠 자회사들 또한 유의미한 신규 컨텐츠를 내놓지 못하며 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선임연구원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의 장기화로 수급은 충분히 안정된 상황"이라며 "주가는 카카오톡의 개편 여부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이성구 비욘드포스트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