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16:48  |  산업

프리시스(주)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첨단 진공 밸브 기술 공개

프리시스(주)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첨단 진공 밸브 기술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진공 밸브 전문 제조기업 프리시스(주)(대표 박종식)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반도체 공정을 위한 최첨단 진공 밸브 기술을 선보인다.

세미콘 코리아 2025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500여 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2,301개 부스를 운영하며 첨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7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및 공급망 변화, 지속 가능한 반도체 제조 기술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프리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Precision redefined. The perfect balance of innovation, agility and expertise‘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정밀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진공 밸브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프리시스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 챔버의 문 역할을 하는 고정밀 진공 밸브를 실제 공정 챔버 모형을 통해 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진공 밸브가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은 미세하고 정밀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를 위해 고청정·고진공 조건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반도체 공정 내 진공 환경을 유지하고 외부와의 차단 역할을 수행하는 진공 밸브 역할이 제조 수율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프리시스 진공 밸브는 개폐 성능과 기체 차단 기능을 극대화하여 반도체 공정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내압성과 내열성, 내식성을 갖춰 다양한 공정 환경에서도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원을 차단하고 기체 투과율을 최소화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7년 설립된 프리시스는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고진공·초고진공 밸브를 개발 및 제조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 장비 기업 아트라스콥코 그룹(Atlas Copco Group)의 진공사업부에 합병되며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시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반도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프리시스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반도체 진공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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