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014262707467d2326fc69c1215179106.jpg&nmt=30)
이번 행사는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와 유누스엠레 튀르키예 문화원이 공동 주관하고 튀르키예 정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꿈과 희망의 첫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과장 이난아 교수를 비롯해 오종진 교수, 에르탄 굑멘 교수, 로브샨 이브라힘오프 교수 등 학과 교수진과 유누스엠레 문화원의 에르주멘트 카야 원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학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문화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신입생들에게 튀르키예 및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실무적 성장 가능성이 강조됐다.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국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과로, 학술 및 실무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유누스엠레 문화원과 협력해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은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얻는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졸업생들이 외교, 무역, 문화 교류,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르주멘트 카야 원장은 한국외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신입생들을 문화원 본원으로 초대하며, 입학 축하 기념품과 튀르키예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등 학업과 학과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교수진 역시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꿈을 품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교육, 인턴십,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학과는 국제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튀르키예 및 아제르바이잔과의 협력을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