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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최신 생명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블 교수는 ‘유전자는 생명의 청사진이 아니다’를 주제로, 유전자가 생명의 설계도라는 전통적 개념을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유전자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도구일 뿐이며, 생명 현상은 유기체가 유전자를 조절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병은 특정 유전자 하나가 아니라 수백 개의 유전자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명 연구에 있어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생리학과 시스템 생물학의 발전 방향, 유전자 연구의 한계와 가능성,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생리학 및 시스템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