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08:23  |  생활경제

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9년 연속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19년 연속 올스타 30 선정

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9년 연속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 조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풀무원은 올해도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되며 19년 연속, 누적 21회 올스타 30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이에 앞서 인증 수여식은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 기업 인증식으로 진행됐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2년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는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애널리스트 222, 일반소비자 3,600명 등 총 1 1,466여 명이 참여했다.

산업별 조사는 산업계 종사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평가로 진행되며, 올스타 조사는 여기에 일반 소비자 평가를 추가해 올스타 기업 30곳을 선정한다. 올스타 조사에서는 요소품질, 전반적 평가, 추천율을 반영하고 있으며, 산업별 조사에서는 추천율을 제외하고 요소품질과 전반적 평가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요소품질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주요 요소인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대 가치를 측정한 지표이며, 전반적 평가는 해당 기업에 대해 응답자가 존경하는 정도를 측정한 지표, 추천율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을만한 기업’으로 해당 기업이 응답된 빈도이다.

풀무원은 식품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된 올스타 평가에서 ‘추천율’과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식품 산업 발전과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은 기업 미션을 추진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인 '식물성 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 '친환경 케어(Eco-Caring)'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지속가능한 K-Food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자활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2011년 강화도 우리마을과 ‘콩나물 생산 위탁 및 납품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풀무원의 콩나물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고, 콩나물 생산과 유통,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풀무원이 19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