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립부경대학교-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국립부경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515070308185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를 포함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부경컨벤션홀에서 1부 행사로 김영석 교수(환경지질과학전공)의 ‘G-램프사업단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와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의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동원장보고관에서는 ‘지속 가능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양식, 수산생물 전염병 방역, 원양어업 인력 양성, AI·로봇을 활용한 해양수산 자동화 등과 관련된 발표가 진행된다. 환경해양관에서는 ‘해양기후재해/재난 및 해양오염, 생물다양성과 회복력’을 주제로 연안재해, 해양예측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해양플라스틱 오염 등의 연구 결과가 공유된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심포지엄이 부산 지역 해양수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