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화장품은 만3세 이하의 영유아 화장품을 말한다. 영유아용 샴푸·린스·로션·오일 등 목욕용품과 선크림·파우더 등이 해당된다. 아기 화장품은 성인용 제품에 비해 자극이 훨씬 적고 향료도 적다. 한국의 저출산 위기에도 아기 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요즘 젊은 부모들의 소비문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아기 화장품 브랜드 26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의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21,034,756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가지표에는 신제품런칭센터의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2025년 2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몽디에스, 바이오더마, 아토팜, 일리윤, 쁘리마쥬, 무스텔라, 앙방, 밀크바오밥, 아토앤오투, 함소아, 호호에미, 그린핑거, 궁중비책, 베비루미, 아비노, 편강율, 존슨즈베이비, 보타니컬테라피, 아토오겔, 오이보스, 로하스베베, 베리맘, 베베가닉, 비올란, 아토엔비, 핑거스푼 아기화장품 순으로 분석됐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몽디에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58,022 소통지수 1,672,714 커뮤니티지수 1,593,4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24,227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4,532,104와 비교해보면 2.38% 하락했다.
2위, 바이오더마 브랜드는 참여지수 935,459 소통지수 574,086 커뮤니티지수 854,4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63,98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714,261과 비교해보면 12.91% 하락했다.
3위, 아토팜 브랜드는 참여지수 743,699 소통지수 703,514 커뮤니티지수 806,27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53,486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954,439와 비교해보면 23.73%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5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몽디에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아기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아기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23,920,367개와 비교하면 12.06%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70% 하락, 브랜드소통 11.55% 하락, 브랜드확산 17.0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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