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8일 대전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은 제대(예정)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초경량 비행장치 드론 1종 과정에 대한 교육을 맡는다.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추종호 드론교육원장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실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서울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신 교육 장비와 실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2025년 위탁교육 과정은 상반기 동안 13명의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평생 최대 3회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제대군인은 교육기관과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사후 취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추종호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장은 “제대(예정)군인들이 드론 산업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도 “제대(예정)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남서울대와 협력해 양질의 드론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