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성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411564203682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경성대학교와 부산예술대학교를 비롯해 베트남 후에 대학교, 일본 소조대학교,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 인도 벨로르공과대학,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 중국 심양대학,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교 등 아시아 8개국 9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K-POP과 K-OST를 커버댄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K-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ASCC 2025), 청년 문화 포럼, 참여 대학 간 업무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사회는 캠벨 에이시아(Campbell Asia)에서 한국어·영어 동시 통역을 맡았으며, K-pop 기획사 및 CJ ENM, 메이크어스(딩고뮤직)에서 A&R Director로 활동한 박천빈 감독의 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청년문화포럼에서는 국내외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며 문화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27일에는 참가자들이 부산의 주요 문화 공간인 F1963, KT&G 상상마당, 밀락더마켓, 부산음악창작소, 인디스테이션 등을 탐방하며, 산업 현장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이러한 탐방은 참가자들이 문화 산업의 실제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문화 교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기여했다.
경성대학교 성열문 LINC 3.0 사업단장은 “경성대는 K-컬처의 근간이 되는 연극영화, 미디어, 영상 콘텐츠 분야를 특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K-컬처의 허브대학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