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글로컬·언어 ▲AI·디지털 ▲진로 ▲생태·환경 ▲인성 ▲문화·예술 ▲체육 9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문을 여는 프로그램은 ‘세상배움 국어 공유학교(토론)’이다. 안양지역교육의 양 축인 안양미리내공유학교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사업을 연계·구성했으며, 10월에 예정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디베이트 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안양 지역의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한 사고를 기르고, 미래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의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안양 지역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