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대학교는 학부 1821명, 대학원 271명 등 2025학년도 신·편입생 2092명의 입학식을 열고, 이들의 대학 생활 첫걸음을 축하했다고 5일 밝혔다.

입학식은 지난 4일 오후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동진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내외 귀빈, 재학생, 학부모 등 약 2,500명이 참석해 새로 입학한 학생들을 환영했다.

김동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대는 전담 지도교수 배정 등 소통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사립 명문대”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분이 선택한 이곳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입학식에서는 김 총장이 직접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그는 교직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대에게(무한궤도)'를 열창하며 ‘소통하는 젊은 총장’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신·편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CDL 동아리의 댄스 공연, 학생회 퍼포먼스, 유학생들의 축하 공연, 스트릿 댄스팀 ‘HOOK’의 초청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광주대는 신입생들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적응할 수 있도록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기초교양 교과목을 포함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GU인성 함양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