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진급)식에는 입학생(초등 6명, 중학 19명)과 진급생 12명(초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 중 최연소 학습자는 59세(1966년생), 최고령학습자는 90세(1935년)이며, 평균 연령은 72.3세이다.
이번 행사는 ▲ 관장 축사 ▲ 신입생 축시 낭송 ▲ 입학(진급) 축하의 의미를 담은 학습꾸러미(책가방, 학용품) 배부 ▲ 학사일정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원주교육문화관 유선종 관장은 “원주교육문화관 학습자 모두 유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졸업이라는 큰 결실을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원주교육문화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원주에서 유일하게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초등과정 설치해 59명이 졸업했고, 올해 처음 중학과정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과정 2년, 중학과정 3년 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에게 평생교육법에 따라 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