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동국대 이채은 박사과정생, 김교범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동국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016280608491d2326fc69c1451642.jpg&nmt=30)
이채은 학생은 동국대 김교범 교수 연구팀에서 생체소재 기반 자연살해(NK)세포 표면공학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의 연구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기존의 유전자 변형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채은 학생은 “제작한 NK 세포 치료제가 대량 생산 및 제품화 단계로 나아가,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장학생 선정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연구에 많은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김교범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발전과 젊은 연구자들의 학업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관련 분야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는 최대 2년간 연간 2,000만 원(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총 78명이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