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참여 학생은 초등과정 입학생 176명, 재학생 156명 총 332명과 중등과정 입학생 153명, 재학생 80명 총 233명이다. 영재교육대상 선발은 지난해 12월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 2단계 전형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동래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등은 수학, 과학, 정보, 창작, 발명 5개 영역 총 20개 과정을, 중등은 수학, 과학, 창작, 발명 4개 영역 총 16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교과 심화 연구 및 탐구, 창의적 산출물 제작 및 발표회,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전문가 특강, 진로 집단상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이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희 원장(교육장)은 “영재교육의 목적은 영재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도록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 내용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스스로 기량을 연마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혜를 성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품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