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중등 수학·과학·창작·발명 총 4개 영역을 개설하여 5곳의 거점학교에서 영재학급 담임교사 18명을 포함한 70명의 지도교사가 탐구·심화·융합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학생은 중학교 1학년 96명, 2학년 82명으로 총 178명이고, 이 학생들은 지난 2학기부터 교사 관찰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등 2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영재교육 대상으로 선발됐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해당 거점학교에서 영재성 및 잠재력 계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창의적 산출물 제작·발표 대회,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영재 집단상담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지훈 교육장은“우리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타고난 능력과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물론 협업 능력과 고운 품성을 두루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