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10:39  |  국내대학

국립한밭대, 액티브 러닝 전용 강의실 구축

[국립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교육기획실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험중심 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캠퍼스 리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며, 액티브 러닝 전용 강의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강의실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그룹 토의, 프로젝트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미국 올린공대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전용 강의실을 모델로 삼았다. 이번 강의실은 전공자율선택제에 참여한 9개 학과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특히, 이동식 책상과 의자, 화이트보드, 사물함 등 다양한 기자재가 설치되어 학생들이 그룹 프로젝트나 조별 토론, 발표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혁신본부장은 “경험중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습자 참여 중심의 혁신적인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액티브 러닝 전용 강의실을 확장하여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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