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6433206675d2326fc69c1451642.jpg&nmt=30)
대학 측은 2일 “산불 피해로 인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생활비 지원 성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재난 발생 시 대학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고려한 조치라는 점도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 거주 학생 중 산불 피해를 입은 선문대 재학생이다. 피해 정도에 따라 개별 지급액이 산정되며, 4월 중으로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선문대 관계자는 “재난, 질병,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장학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