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이 주최한 제1회 특별강연 ‘100억 스타트업 만들기’가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창업과 혁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자로 나선 심규진 교수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근무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창업투자 부문 리더 경험, 현재 메타아이스퀘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 중인 이력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창업 전략을 전달했다.

강의에서는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법과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촘촘히 분석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문화기획 등 최근 기술과 콘텐츠 흐름을 반영한 창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심 교수는 강연 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는 개별 창업 아이템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특별 강연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창업을 포함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