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713533604415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교육과정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협력해 새롭게 개설한 사이버보안 전문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5년간 매년 약 30명의 국내 석사 및 박사과정생을 선발해 약 6개월 동안 영국 현지에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 교육기관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과 보안 공학 등 이론 강의뿐 아니라, 이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캡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학비와 체류 비용 일부를 포함해 항공료, 비자 발급 비용 등을 포함한 약 5,5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윤지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고려대와 옥스퍼드대의 협력은 국제적 수준의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접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자격과 접수 방법 등 세부사항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