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박물관 1일 현장체험학습’은 단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인기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82교 7천 400여 명이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대구 토박이 놀이’, ▲유물 발굴 및 복원체험을 할 수 있는‘고고학체험’, ▲우리나라의 교육역사를 살펴보는‘교육역사관 관람’▲양방향 소통형 체험을 즐길 수 있는‘책가도 실감영상실’등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삼덕초 4학년 한 학생은“모든 프로그램이 흥미로웠고, 특히 책가도 실감영상실에서 나만의 책꽂이를 구성해 보는 체험과 유물 복원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 외에도, 대구교육박물관은 ▲중·고등학교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 ▲주말 가족 체험, ▲문화 유적 답사 프로그램, ▲방학 테마교실 등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홍진근 관장은“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