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유아의 자연스럽고 연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순남 장학관의 ‘유·초 이음교육의 방향과 비전’ 특강과 함께 권역별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의 운영 사례를 도내 교원들에게 공유하여 2025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강릉권역에서는 △초등학교 가는 길! 유·초 이음교육(태백 하늘빛유치원 교사 김혜실) △유능한 초등학생이 된다! 유·초 이음교육(금병초등학교 교사 이은영) 원주권역에서는 △우리 마주보고 놀자(춘천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류소라) △함께 놀며 성장하는 이음교육(영월 영월초등학교 교사 안은숙)의 사례 나눔으로 운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초 이음교육 확대를 위해 시범운영 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2023학년도에 20개원(교), 2024학년도에 42개원(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84개원(교)로 확대 운영하고, 2026학년도에는 유치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본 연수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이 함께 유·초 이음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들의 초등학교로의 전이, 연계, 적응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현장에서 유·초 이음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