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고등교육닷컴(THE)에 따르면 주말을 포함한 지난 5일 간 미국 전역의 중 소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 유학생 중 150명 가량이 비자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의 A&M 대학의 경우 정보시스템학과의 교환학생 9명의 비자가 취소됐고 오하이오주의 아크론대에선 2명의 유학생이 마찬가지로 'SEVIS' 비자가 취소됐다.
하지만 이 매체는 많은 대학 당국들이 미국 연방정부 기관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비자 취소 피해 사례를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8일 기준으로 미 국무부로부터 법적 지위를 박탈당한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들은 미국 전역 80여개 대학에 300명이 넘는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