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은 대전 관내 학생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전교육정책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생 단체다. 2025년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은 대전교육정책의 혁신 및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대전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3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의 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강사: 대전여자고등학교 김미선 교장), 연간 활동 및 일정에 대한 안내, 분임별 자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소양을 이해하고,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학생모니터단은 5월부터 교육정책 이해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대전교육정책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7월 역량 강화 캠프에 참여한다. 이어, 11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의 대전교육정책 학생토론회에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며, 12월 이슈페이퍼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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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모니터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이 대전교육에 대한 학생 중심 ‧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