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110394405176d2326fc69c1451642.jpg&nmt=30)
서울디지털대는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하나로 바라보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을 바탕으로 통합적 건강 패러다임을 적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웰니스케어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인적 교류를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웰니스케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학술 연구 ▲서울디지털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경기대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지원 ▲상호 교육과정 홍보 협조 ▲기타 교류 확대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합의했다.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은 동물매개자연치유전공, 식품치료전공 등 통합적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및 보건의료 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반려동물 웰니스케어, 행동 및 훈련, 비즈니스, 스타일링 등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된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실무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행정전공은 이론 교육과 함께 보건교육사, 위생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통합돌봄코디네이터’ 등 특화 자격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디지털대 이선주 교수는 “보건의료와 반려동물 분야의 융합 교육은 시대가 요구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이라며 “이번 협약은 졸업생들이 보다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동 연구와 특강 등 다각도의 교류를 지속해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