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15:42  |  국내대학

청운대, 인천 RISE사업 활성화 위한 4자간 협약 체결

[청운대 제공]
[청운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10일 인천캠퍼스에서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가천대학교와 함께 ‘인천시 RISE사업 조성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협약식에는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을 비롯해 강화군 박용철 군수, 옹진군 문경복 군수, 가천대 김충식 특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섬 자원을 활용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섬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학위 과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관광 리빙랩을 운영하고,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주형 리빙랩 구축, 섬의 고유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학교는 이미 태안군과도 섬 특성화 사업을 연계한 관광 및 해양치유, 레저 관광 분야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섬의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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