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509571008284d2326fc69c1451642.jpg&nmt=30)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 동아리와 협력해 추진되는 진로탐색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과정은 항공우주, 로봇,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 해양환경,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총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는 전공 연계 수업과 실습, 산업체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교생들은 관련 전문가와의 세미나,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산업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해당 산업의 미래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인하대는 지역 고등학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과교육과 현장 중심 진로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 같은 시도가 청소년 진로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