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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15:20  |  라이프

한샘서비스, 서울에 첫 시공 아카데미 오픈

공임 15% 인상 등 통해 시공협력기사 적극 모집 중

한샘서비스, 서울에 첫 시공 아카데미 오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대표 이승호)는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샘아카데미의 새단장을 마치고 시공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샘아카데미는 키친, 바스, 수납 등 홈 인테리어 시공을 전담하는 시공협력기사 전문 교육 기관으로 한샘서비스가 202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시공협력기사를 배출한 바 있다.

한샘서비스는 기존 한샘아카데미 안양을 지난 1월 서울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최근 교육장과 실습실 정비 등을 마무리했다. 한샘서비스가 운영하는 아카데미로는 서울에 처음 오픈함에 따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교육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샘아카데미 방배에는 부엌 시공 실습을 진행하는 ‘키친 시공 교육장’, 욕실 시공 실습을 진행하는 ‘바스 시공 교육장’, 도배, 마루, 창호 시공 실습을 진행하는 ‘리모델링 시공 교육장’ 등 다양한 실습 공간이 마련됐다. 시공 이론과 고객 응대 메뉴얼 등 시공 서비스에 필요한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테리어업이 정년 제한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으며, 시공 전문직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전체 지원자 중 20대 비율이 약 17%였던 것에 비해 2024년에는 35%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의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샘서비스 관계자는 “한샘아카데미 방배는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우수한 시공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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