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봄학교 지원단은 늘봄학교 정책에 관심과 학식이 있는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 15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늘봄학교 운영 관련 자문, 단위학교 컨설팅과 모니터링, 전담실장 미배치교 지원 등 실질적이고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원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위학교 운영의 강점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원단 운영 외에도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구축, 전담팀 구성 등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늘봄학교 지원단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매개체가 될 것이며,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