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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1:29  |  국내대학

가톨릭관동대 의료경영학전공,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2년 인증 획득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경영학전공이 2024년도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중간평가 인증을 통과해 2년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3년 인증 기간에 더해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총 5년간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유지된다.

이번 평가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했으며,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 교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의료경영학전공은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전공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에 따른 인증기관의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정한 보건의료정보관리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졸업생에게는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위해 전공 교수진은 20회 이상 사전 회의를 진행하며 자가평가보고서를 작성했고, 대학 내 여러 부서의 협조도 더해졌다. 최은미 교수는 “이번 인증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의료경영학전공의 전문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한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면허시험에서 해당 전공은 71.1%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인 60.0%를 크게 상회했다. 병원행정사와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도 각각 97%, 94%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문성 강화의 성과를 드러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경영학전공은 향후에도 핵심역량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정보관리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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