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09590605745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선정을 통해 전북대는 국방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전북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1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새만금과 전주 완주, 익산 정읍 지역을 연계하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을 조성하고, 지역 내 2차전지 산업과 K-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과 협력하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방위산업융합전공’ 학부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방위산업 특화 교육과 실무 중심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이번 자격시험 교육과정 운영대학 선정으로 방산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실제 국방사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전북대 강은호 교수는 “전북대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과정까지 운영하게 된 것은 방위산업 인력 양성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K-방위산업을 이끄는 핵심 대학으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