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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5:52  |  국내대학

성신여대, 국립중앙도서관과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 체결

2025년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 기념사진 [성신여대 제공]
2025년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 기념사진 [성신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2025년 오픈액세스코리아(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정보의 공유와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성신여대 김연식 중앙도서관장과 국립중앙도서관 이수명 관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OAK 리포지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식 저장소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논문과 연구 자료를 수집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액세스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콘텐츠의 개방과 공유 ▲시스템 보급과 협력 체계 구축 ▲장기 보존 및 품질 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이 보유한 연구 성과와 학술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와 일반 이용자에게 폭넓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방형 학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연식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대에서 생산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정보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식 공유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픈액세스 문화 확산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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