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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7:36  |  국내대학

중앙대, ROTC 비전설계 토크콘서트 개최…후보생 모집 본격화

중앙대 학군단 비전설계 토크콘서트 기념 사진 [중앙대 제공]
중앙대 학군단 비전설계 토크콘서트 기념 사진 [중앙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중앙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캠퍼스 310관 대신홀에서 ‘학생군사교육단(ROTC) 비전설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111학군단과 ROTC 총동문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정예 장교 양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후보생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박광용 교학부총장, 임신재 교무처장, 이장한 학생처장, 권성이 학군단장 등 대학 주요 인사와 박상근 ROTC 통일정신문화원장, 학군단 동문, 학군단에 관심 있는 재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연과 총장 축사, 학군사관 비전 설명, 동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권성이 학군단장은 “중앙대 학군단은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인적 역량을 갖춘 장교를 배출해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졸업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군단 경험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날 동문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7명의 ROTC 출신 동문이 참여해 실무 경험과 진로 관련 조언을 전했다. 참석한 재학생들은 학군단 활동이 지닌 장점과 실질적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학군후보생 지원률에 대한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학군단의 비전과 실질적인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규 총장은 “학군단은 중앙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의와 참’을 실천하는 전통 중 하나”라며 “입단은 자신을 단련하고 성장시키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 학군단은 오는 4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후보생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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