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주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국제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대 외국어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운영되며, 학기 중에는 4주 과정, 여름방학 동안에는 6주 과정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영어 실력과 관심사에 맞춘 수준별 영어회화 강의뿐만 아니라, 특별 영어회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실용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제2차 영어회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 홈페이지(https://oia.jj.ac.kr)를 통해 가능하다.

전주대 외국어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모델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주대학교는 지역 외국어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