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213481200634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장학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이며, 지급 기준은 성적이나 소득, 학점이 아닌 실질적인 피해 여부에 한정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신청자는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소속 캠퍼스 장학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국대는 앞서 2017년 포항지진 당시에도 재학생들에게 총 1천4백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장학금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