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09212003396d2326fc69c1451642.jpg&nmt=30)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예비 창작자로, 드라마 연출, 예능 연출, 프로듀싱, 시나리오 창작, AI 융합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4명 내외의 창의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약 6개월 동안 도제식 현장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멘토진에는 콘텐츠 업계 주요 제작진 12명이 참여한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이도윤 감독,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김병수 감독, 티빙 ‘춘화연애담’의 서은정 작가, ‘돼지의 왕’의 이병욱 프로듀서,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윤권수 프로듀서 등이 멘토로 나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예대 영상학부 김광집 교수는 “최근 콘텐츠 산업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되며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표 멘토로 참여하는 윤권수 교수도 “콘텐츠 제작의 전 분야에서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본 사업은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예비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의 실제 환경을 경험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기획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기간 동안 매월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상세한 모집 공고 및 신청은 서울예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