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권역별 대학 연합 CTL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약식 단체사진 [건양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16494200172d2326fc69c1451642.jpg&nmt=30)
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이 지난 23일 대구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주대학교와 함께 교수학습센터(CTL) 연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 교수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네 대학은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지속 가능한 연합 운영체계 마련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프로그램 공유 차원을 넘어, 지역과 권역을 뛰어넘는 교수학습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건양대 교육혁신원 김평환 원장은 “대학 간 협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각 대학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공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4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대구대 주관 하에 제5회 Co-PBL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팀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