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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19:26  |  국내대학

한림대 간호대, 예비 간호사 103명 첫 임상 앞두고 나이팅게일 선서

한림대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한림대 제공]
한림대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한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이 25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03명의 임상실습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간호 전문직의 책임과 윤리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휘장 수여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시작으로, 손은진 간호대학 동문회장과 양순옥 명예교수의 축사, 현직에 있는 졸업 동문들의 격려 메시지, 장학증서 수여 등이 이어졌다. 정회찬 간호사(춘천성심병원), 이근비 간호사(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도경민 간호사(국군함평병원)는 직접 후배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며 응원을 보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한림대학교의료원 소속 병원과 지역 요양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실습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춘천요양병원, 춘천호반요양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양순옥 명예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대상자를 궁휼히 여기며, 아픈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는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호대학은 이번 선서를 통해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임상 적응 능력을 길러가길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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