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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8:53  |  국내대학

우석대 홍채영 학생, 2025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두 개 부문 2위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홍채영 [우석대 제공]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홍채영 [우석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우석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2학년 홍채영 학생이 ‘2025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개인전과 팀 릴레이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가 주최하고 스위스스포츠스태킹협회(WSSASWISS)가 주관한 행사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총 414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여자 성인부에 출전한 홍채영 학생은 개인전에서 2위를 기록하며, 조한서, 문성현, 정택훈, 김시은, 최이준 선수와 함께 팀 릴레이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홍채영 학생은 “국가대표로 세계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며,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값진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으며, 스포츠스태킹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준 총장은 “홍채영 학생이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자 큰 영광”이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홍채영 학생의 도전 정신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계무대에서 ‘우석대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식으로 쌓고 해체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겨루는 속도 기반 스포츠로,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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