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이 자체적인 연구와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글로벌 최초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런웨이 패션쇼를 선보였고, 일본의 미쓰비시 광고에서도 국내 최초 리얼타임 엔진 기술로 콘텐츠를 구현했다.
또한, 국내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와 손을 잡고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접목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였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해 향후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지식재산권(IP)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디지털 셀럽'을 개발 중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도약해 미래의 콘텐츠 산업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