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사진=조이
사진=조이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영국 프리미엄 토탈 유아 브랜드 조이가 '글로벌 안전 캠페인, Say Hello To Joie'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한다.

조이의 '글로벌 안전 캠페인'은 영유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영국을 시작으로 실시된 행사다. 버스, 택시 등 대중 교통수단에 외부 광고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번 국내 캠페인은 전 좌석 안전띠 장착, 영유아 카시트 사용 의무화 등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이는 지난 1월 서울 택시를 선정, 앞으로 3개월간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선정된 택시는 승객이 차량을 이용하거나 운전 중 도로에서 마주칠 때 영유아 교통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 광고판을 부착한 채 오는 4월까지 서울 곳곳을 운행한다.

사진=조이
사진=조이
조이의 글로벌 안전 캠페인은 2013년 런던 전역의 택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 트램까지 다양한 운송 수단을 활용해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 캠페인의 경우 트램 외부 래핑 광고에서 그치지 않고 내부에 유모차 전용 공간과 육아맘 라운지를 구성하는 등 진정성 있는 캠페인 진행으로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조이는 영유아 교통안전 인식 제고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인증사진 이벤트도 연다. 광고가 부착된 택시를 촬영한 사진을 조이 공식 계정을 태그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명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이의 마케팅 담당자는 "조이(JOIE)에서 아시아 최초로 실시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영유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등 안전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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