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동물복지 생산시스템을 적용한 브랜드 하림 프레쉬업 제품 리뉴얼 추후 브랜드 전 제품으로 확대해 선보일 예정 하림 스마트팩토리 완공 앞두고 대표 브랜드부터 리뉴얼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국내 최초 동물복지 생산시스템을 적용한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Fresh-Up)’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하림 프레쉬업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을 받은 하림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2013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리뉴얼 됐다.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군은 닭볶음탕용(600g), 신선통닭 9호(830g), 11호(1030g), 12호(1130g)으로 추후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자연의 신선함을 안전하게 식탁에 올리겠다는 하림만의 식품 철학을 담았다. 프레쉬업을 대표하는 파란색을 활용하되 하림을 상징하는 대표 색상인 빨강과 노랑을 섞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 된 제품은 현재 전국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프레쉬업 리뉴얼은 전북 익산에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는 하림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는 신호다. 하림은 최신 생산 기술을 갖추기 위해 2017년부터 약 2000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있다.
하림은 하림 프레쉬업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닭고기를 소비자들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