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관장 백지숙)과 함께 진행한 시니어 무용 연계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무용 프로그램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 카오스 : 공간상상’ 전시와 연계해 시각예술을 어르신의 일상적인 신체 움직임과 접목해 쉽게 풀어냄으로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업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가진 어르신을 미술관이 보유한 전문적인 콘텐츠와 연결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의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가 건립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 내 기관과 손잡고 어르신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