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2(일)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31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연재 이사는 수소충전소에 설치된 저장 및 충전 설비의 이상 유무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700bar이상의 고압으로 충전되는 수소충전소가 다중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만큼, 현장 특성을 감안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충전소 관계자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전체 수소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저장탱크 방호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소 제조 및 충전시설 전체 78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공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소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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