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크래프트 맥주 ‘문베어 브루잉(대표 조원호)’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연남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픽맥파크’가 1달 간 총 방문객 2만 여 명을 달성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베어 팝업스토어 ‘픽맥파크’는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문베어 이즈 커밍 투 타운(Moonbear is coming to tow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전국 다양한 지역을 직접 찾아 소비자 접점을 늘리자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서울 내 유동인구가 많은 연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베어 브루잉은 ‘픽맥파크’ 운영 기간 내 다양한 이벤트 및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문베어를 알렸다. 문베어 병뚜껑 던지기, 공 굴리기 등의 게임을 운영하여 우산, 전용잔, 오프너 등 문베어 굿즈를 제공하고 문베어 마스코트인 ‘문곰’이 연트럴파크 일대를 돌아다니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에 운영 첫 주에는 문베어 굿즈가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팝업스토어 현장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내 픽맥파크의 인기 또한 뜨거웠다. 한 달 여 간의 운영 기간 동안 픽맥파크 관련 게시물 도달 수는 무려 100만 이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SPC의 화덕피자 전문점인 ‘피자업’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것 또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근래 치맥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 트렌드에 부합함은 물론 연트럴파크 일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문베어 브루잉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연남동 일대의 펍, 음식점 등 업장 15곳과 연계하여 소비자 프로모션을 동시에 펼쳤다. 이에 소비자들은 다양한 곳에서 문베어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었다.
문베어 브루잉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픽맥파크’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문베어 브루잉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비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