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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원스 인 어 서머(Once in A Summer)’ 휴가철 겨냥한 ‘호캉스’ 패키지 출시

승인 2019-06-11 08:08:07

서울신라호텔, ‘원스 인 어 서머(Once in A Summer)’ 휴가철 겨냥한 ‘호캉스’ 패키지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원스 인 어 서머(Once in A Summer)’ 패키지를 출시한다.

‘원스 인 어 서머’는 도심 호텔의 대표 야외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여름 시즌 대표 패키지로, 아웃도어 메뉴와 시원한 생맥주로 구성된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가 포함되어 있어 풀사이드에서의 여유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랍스터 그라탕, 훈제 통 베이컨 구이, 소시지 구이, 그릴드 치킨, 볶음밥 및 구운 채소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돼 수영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다.

페어링 맥주로 준비되는 ‘제주 펠롱 에일’은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페일 에일 타입의 크래프트 맥주다. ‘제주 펠롱 에일’의 ‘펠롱’은 ‘반짝’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으로 반짝이는 듯한 시트러스 향과 쌉싸름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외 바캉스의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해 아침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낮의 열기가 가신 밤, 은은하게 쏟아지는 달빛 아래 남산과 N 서울타워가 만드는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여름날 최고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성수기 시즌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면 주말보다 평일에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평일에 이용하는 고객들은 여름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한 고즈넉한 남산을 바라보며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평일에는 풍성한 혜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원스 인 어 서머’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 혜택(2인)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 1개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 △더 파크뷰 조식(2인) △신라 베어(1개)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으로 구성되며, 투숙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 속 힐링의 섬’을 콘셉트로 구성된 서울 특급호텔 중 대표적인 야외수영장이다.

지난 2013년, 대대적인 호텔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해외 럭셔리 리조트의 야외 수영장을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를 구상했다. 이 때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의 탄생이었다.

도심 속에 위치한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곳에 위치해 있다. 남산의 봄 풍경부터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과 단풍으로 물든 가을, 설경의 겨울까지 계절별로 다채로운 남산의 전경을 여유롭게 수영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따뜻한 온수풀로 운영이 가능해 서울지역 호텔에서 가장 긴(3월~10월)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3월 23일 개장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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