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쏟아지는 뙤약볕에 아스팔트 열기까지 가세한 6월. 연일 치솟는 자외선 지수는 피부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선크림 없이 외출했다가는 까맣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로 진행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흔히 SPF·PA 지수가 높으면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러한 지수들은 차단 지속성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땀에 지워지거나 햇빛에 쉽게 분해되면 차단 지수의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 따라서 선크림 구매 시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광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택하거나 외출 시에도 덧바르기 용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벤느 ‘선 플루이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햇빛에 노출되어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 ‘광안정성’ 덕분에 야외 활동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하게 유지되는 제품이다. 여기에 Nude Skin Feel Innovation 텍스처 기술이 적용된 에센스 타입의 플루이드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밀착되어 메이크업 시에도 밀림 없이 바를 수 있다. 또한, 정제수 대신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하고 인공향 무첨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 등으로 민감한 피부도 저자극으로 사용 가능하다.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쿠션’은 자외선은 물론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근적외선까지 이중 차단해 태양의 열과 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HC만의 독자 성분 Phyto Protect Complex를 적용해 태양에 의해 손상된 피부 진정 및 완화 효과를 더했다. 기존 쿠션들보다 훨씬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얼굴뿐 아니라 팔, 다리 등 광범위한 부위에 쉽게 덧바를 수 있어 차단 지속력과 함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스틱’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치 베이지 컬러가 화사한 피부 톤으로 가꾸어주는 톤업 선스틱이다. 휴대가 간편한 포켓 사이즈의 롤러 타입으로, 바깥 활동 시에도 수시로 덧대어 문질러주기만 하면 차단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세범 스폰지 파우더가 피지를 잡아주어 끈적하거나 답답한 느낌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