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오는 14일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BT21’ 피규어 시리즈 ‘UNIVERSTAR VOL.1’과 ‘UNIVERSTAR VOL.2’를 국내외 라인프렌즈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BT21’ 피규어 시리즈는 ‘라인프렌즈’의 독보적인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영실업’의 피규어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이 가진 개성 및 독창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고퀄리티 피규어로, 전 세계 밀레니얼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피규어 컬렉터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뜻하는 뉴트로(New-tro) 감성을 자극,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BT21’ 피규어의 첫 번째 시리즈인 베이스캠프(Base Camp)를 테마로 한 ‘UNIVERSTAR VOL.1’이 지난 6월 4일,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라인 셀렉트샵 ‘라인프렌즈 컬렉션(LINE FRIENDS COLLECTION)’을 통해 글로벌 선(先) 출시, 전세계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BT21’ 피규어 시리즈 ‘UNIVERSTAR VOL.1’과 ‘UNIVERSTAR VOL.2’는 각각 ‘베이스캠프(Base Camp)’와 ‘여름휴가(Summer Vacation)’를 테마로 ‘BT21’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 시리즈이자 글로벌 선 출시되어 화제를 모았던 ‘UNIVERSTAR VOL.1’은 노래와 운동, 요리 등 우주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자신만의 숙소 생활을 즐기는 ‘BT21’ 캐릭터들의 베이스캠프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UNIVERSTAR VOL.2’는 서핑과 스노클링 등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여름 바캉스를 만끽하는 ‘BT21’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UNIVERSTAR VOL.1’에는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등장해 ‘BT21’의 숨겨진 과거와 친구, 미래, 목표 등을 새롭게 소개하는 ‘BT21 UNIVERSE’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스토리를 연상케 하는 소품들이 등장, ‘BT21’이 사는 세계를 직접 들여다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제품은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인 ‘반(VAN)’ 케이스 안에 총 7개의 랜덤 캐릭터로 구성된 블라인드 팩 형식으로, ‘BT21’ 캐릭터와 소품, 각각 다른 시크릿 아이템이 숨겨져 있어 글로벌 소비자들과 컬렉터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글로벌 선 출시 후 ‘BT21’ 피규어를 먼저 만나본 글로벌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BT21’ 캐릭터의 톡톡 튀는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듯한 살아있는 퀄리티의 역대급 피규어다”, “성인이 된 후 피규어를 사게 될 줄 몰랐는데, 공개된 제품들의 귀여운 모습과 정교한 디테일에 바로 구매했다. 장난감을 사 모으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뉴트로 감성을 저격한다”. “블라인드 패키지 속에 ‘BT21’ 캐릭터가 랜덤으로 숨겨져 있다니,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등의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다음 출시될 테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컬렉션을 통해 베이스캠프 테마의 첫 번째 ‘BT21’ 피규어 제품을 한정 판매한 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출시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밀레니얼 세대만을 위한 ‘장난감'은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주로 성인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피규어’를 ‘BT21’만의 매력이 반영된 귀엽고 정교한 디테일로 선보여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라인프렌즈와 파트너십한 영실업은 1980년 설립 이래 약 40년 간 완구 캐릭터 및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진행해 온 전문기업으로, 자체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기반한 신규 제품들을 선보이고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러한 영실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BT21’ 특성을 반영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BT21’ 피규어를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라인프렌즈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개발, 이를 자체 상품과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등의 영역으로 확장, 라인프렌즈의 브랜드 가치와 결을 같이 하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영실업과의 파트너십 이외에도 라미, 브롬톤, 컨버스, 뱅앤올룹슨, 샤오미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수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