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아프리카TV가 나이스게임TV와 함께 e스포츠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나이스게임TV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콘텐츠인 ‘실황 리얼 아이언’에 대한 제작 후원 및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황 리얼 아이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하위 등급인 아이언 티어 유저들의 등급간 게임을 인터넷으로 중계하는 e스포츠 콘텐츠다. 컨트롤과 운영에 미숙한 유저들간의 대결로 예상치 못한 경기 양상이 전개되어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 리그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와는 다른 묘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제작 후원을 시작으로 나이스게임 TV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워크래프트3 리그인 AWL(AfreecaTV Warcraft3 League)과 철권 e스포츠 리그인 ATL(AfreecaTV TEKKEN League)을 나이스게임TV와 협력하여 진행한바 있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더 많은 게임유저와 e스포츠팬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나이스게임TV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다채로운 e스포츠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